난독증

난독증의 원인과 치료


난독증이란 학습장애의 일종으로 지능저하나 경제적 지위 등의 관련없이 단어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중 16%가 난독증을 겪어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난독증을 겪는 아이들중 상당수가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학습부진 및 정서행동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습부진으로 겪는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상실이 지속되면 결국 품행장애를 가진 문제아가 되는 것입니다.
난독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가설에 의하면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뇌에 이상이있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가설중 하나는 뇌의 양측 반구의 불균형때문이 될 수 있고, 공간 지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좌뇌 기능이 뒤쳐지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의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어른들이 조치를 취해주셔야 아이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난독증의 연령별 증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미취학아동
미취학아동의 경우 난독증 증상이 눈에띄게 발견되진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행동이 보인다면 의심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보다 말트임이 늦다.
새로운 어휘를 받아들고 기억하는 것이 느리다.
비슷한 발음을 하는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세개이상의 음절 단어를 발음하기 어렵다.
신발끈을 묶지 못한다.

2.초등학생
산만하고 느린 읽기 습관을 가지고 있다.
단어의 앞,뒤 또는 일부를 바꾸어 읽는다.
무언가를 설명할때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단어나 글을 읽을때 발음을 잘못 말한다.
글을 읽은 후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하지만, 전체적인 이해도가 떨어진다.
글씨를 쓸 때 거꾸로 쓰거나, 비슷한 발음의 단어로 쓴다.

좌우뇌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상황과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또한 난독증은 주의집중력이나 자기조절은력이낮아도 올수있고 주의집중은 작업기억력과도 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치료들은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주의집중을 강화시키거나 좌우뇌를 훈련으로 많은 개선을 할수있습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중 cog훈련은 작업기억력과 주의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집착·소유욕, 고칠 수 있다. 관련된 뇌 신경회로 발견

물건이나 재화, 사회적 지위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잘못된 습관이나 질환으로 이어지곤 한다.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유명인들이 물건을 습관적으로 훔치다 낭패를 겪는 일도 종종 있다. 쓸모없는 물건을 집안에 모으고 버리지 못하는 수집 강박증이나 쇼핑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사람과 동물의 집착 및 소유욕에 관여하는 뇌 신경회로가 밝혀졌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뇌 시상하부(간뇌의 한 부분)에 속하는 ‘전시각중추(MPA)’가 먹이를 획득하고 소유하려는 본능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 쥐에게는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고 다른 쥐는 따로 물체를 주지 않은 뒤 뇌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MPA 신경회로가 활성화됨을 발견했다. 이어 빛을 쪼여 MPA를 자극하자 물체 획득을 위해 쥐가 집착하는 이상행동을 보이는 걸 확인했다.

연구팀은 MPA 신경이 수도관 주위 회색질(PAG)이라는 부위에 흥분성 신호를 보내 행동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를 ‘MPA-PAG 신경회로’로 이름 지었다. 이 신경회로를 억제했더니 새 물건에 대한 호기심이나 욕심이 사라지는 것도 확인했다. 

김 교수는 “MPA-PAG 회로를 자극했을 때 귀뚜라미 등 먹잇감에 대한 쥐의 사냥 행동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는 물체를 갖고 노는 것이 먹이 등 유용한 사물을 얻는 행동과 동일한 신경회로를 통해 나타난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소유행동 제어 신경회로는 수집 강박이나 도벽, 게임중독 등을 치료할 단서를 제공한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17577&code=11132000&cp=nv

하품 전염되는 이유, 뇌에서 발견 

하품은 전염성이 강하다. 피곤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하면 따라하게 된다. 이는 동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메아리 현상’으로 그동안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조지나 잭슨 영국 노팅엄대 정신건강연구소 교수팀이 그 이유를 뇌에서 찾았다.
연구팀은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하품을 참을 때 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했다. 참가자들에게 각각 하품을 하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경두개 자기자극술(TMS)로 뇌 운동 피질의 흥분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하품을 참으려고 할수록 뇌 운동 피질의 흥분도는 증가했다. 또 운동 피질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하품 충동이 커졌다. 이는 운동 피질의 흥분과 억제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하품이 조절된다는 뜻이다.
잭슨 교수는 “운동 피질의 흥분을 억제할 수 있다면, 투렛증후군(틱장애) 같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 결과는 ‘커런트 바이올로지’ 9월 11일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