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틱장애

1. 틱이란 무엇인가?
  틱 장애는 얼굴 근육이나 신체의 일부가 자기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은 단순 근육 틱 (행동 틱) , 복합 근육 틱, 단순 음성 틱, 복합 음성 틱, 뚜렛 등이 있다.
근육 틱은 단순 운동이나 행동이 반복되는 것으로 눈 깜박임, 안구 찡그리기, 콧등 찡그리기, 혀 내밀기, 관절 구부리기, 배 튕기기 등이 있고 얼굴증상에서 몸통 다리로 진행이 된다. 
음성 틱은 소리, 소음, 억양 단어 등으로 헛 기침 하기, 킁킁거리기, ‘음 음’ 거리기가 일반적이고 더 진행이 되면 ‘악악‘ 소리 지르기, 특정단어 반복하기,동물 소리와 유사하게 내기, 욕설하기 등이 있다.
뚜렛은 일 년 이상 지속되고 음성과 행동 틱이 동시에 나오는 것을 말한다.

2. 틱의 발생원인은 무엇인가?
   
틱 장애는 유전적·환경적 영향, 뇌 구조적·기능적 이상 등 여러 이유에서 나타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나 긴장, 초조함 등 심리적인 부분도 틱 장애 발생요인으로 꼽힐 수 있다.
틱은 뇌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기저핵이 운동기능을 미세하게 조정하기 때문에 다른 뇌 부분과 달리 정밀한 조직을 유지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나 과다활성산소, 산소 부족, 자가면역, 유해물질, 발달과정의 문제와 같은 외부 요소로 손상이 돼 조절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전두엽에서 외부 자극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기저핵은 그 정보의 양을 억제해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정보를 억제하지 못할 경우, 과도하게 전달된 정보로 인해 명령 오류가 발생해 틱이 생긴다.

또한 틱은  도파민 계통의 이상으로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틱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을 쓰면 틱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보아 도파민 체계의 이상이 병의 원인으로 추측 되기도 한다.

3 틱의 치료 
 뚜렛병, 만성 틱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선호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일과성 틱장애에서는 비약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추천한다. 비약물 치료는 행동 치료와 뉴료피드백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틱은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때
더욱 나타나며 뉴로피드백 훈련 중의 이완 훈련은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집중력훈련은 운동피질영역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태양명상은 간뇌훈련으로 선조체, 기저핵 시상 운동피질영역을 활성화
한다. 이러한 뉴로피드백으로 뇌의 신경망을 활성화시키고 안정화시켜 전전두엽에서 틱을 조절하도록 한다.

파낙토스 성동센터에서는 다양한 뉴로피드백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감각피질을 활성화 시키는 이완훈련과 운동피질 활성화의 집중력훈련 등이 틱 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